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한 남희석이 아내와 이영자 부모님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남희석은 11일 방송될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아내의 병원에 이영자의 부모님께서 찾아오셨다"고 전했다.
이날 남희석은 "이영자의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왜 아파서 돈을 쓰냐'며 핀잔을 줬다"며 충청도식 가격흥정을 소개했다. 남희석의 말에 이영자는 "우리 부모님 때문에 못 살겠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전국고민자랑' 코너 일반인 출연자로 '핑크요정'이라는 특이한 패션의 소유자가 등장했는데 MC 정찬우가 남희석에게 "아내가 저 정도로 꾸미면 어떨 것 같은지?"에 대해 묻자, 남희석은 "그럼 내가 홍록기처럼 하고 다니면 된다"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한편 남희석을 비롯하여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고영욱은 집에서 기르던 개가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찬송가를 불렀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1일 밤 11시 5분.
[남희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