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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배우 송새벽이 지난 주말 자신이 주연한 영화 ‘위험한 상견례’의 무대 인사를 무사히 마쳤다.
이번 무대인사는 소속사와 분쟁이 불거지고, 송새벽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뒤(8일 본지 단독보도) 첫 공식일정이라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송새벽은 9일 천안과 대전을, 10일 광주를 찾는 일정의 무대인사를 밝은 표정으로 진행했다.
영화사 관계자는 11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송새벽씨가 양일간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밝은 표정을 묵묵히 일정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번 무대인사에서 송새벽은 소속사 관계자 없이 스타일리스트만 대동하고 나타난 것이 이전과는 다른 점이다.
이 관계자는 “원래 송새벽씨가 묵묵히 자신의 일만 하는 스타일이라 소속사 관련한 나쁜 기색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송새벽은 지난 7일 변호인을 선임해 소속사 JY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본격적인 대응을 준비 중이다.
[사진 = 송새벽]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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