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카이스트가 11일부터 12일까지를 재학생 사망으로 인한 애도기간으로 선포, 휴강을 실시했다.
카이스트 1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애도기간 선포 및 휴강실시 안내'를 공지, 휴강을 알렸다.
카이스트 공지사항에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박 군 사망에 따른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동 애도기간 중 대전에 있는 본교 각 과정 학생들에 대하여 휴강을 실시한다"며 "각 학과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학생, 교수님들 상호간 이해와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제도개선 등의 학교발전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단, 무학년 소속 학부생의 경우 담임교수, 지도교수님을 중심으로 학생과 교수님간 미팅을 실시하여 주시기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이스트에서는 올해 들어 학생 4명이 자살하며 사회적인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으며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세계적 석학인 교수마저 자살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사진 = 카이스트 로고]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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