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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7일간의 기적' 시즌2의 새 진행자로 이수근이 나선다.
김제동의 뒤를 이어 '7일간의 기적' MC가 된 이수근은 지난 3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했고 14일 방송분부터 시청자와 만난다.
특히 '7일간의 기적'은 시즌1에서와 달리 MC 이수근의 순발력, 개인기 등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구성으로 개편되어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물물교환을 통하여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7일간의 기적'이 앞으로는 이슈 중심의 기획으로 참여 대상과 수혜대상의 범위와 규모를 확장, 최종 목표 물품도 키우고는 동시에 시청자들이 느낄 감동의 폭도 커질 예정이다.
지난 4월 초 홍보 이미지 컷 촬영을 위해 만난 이수근은 "MBC 예능이 아닌 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은 처음"이라며 출연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이수근은 '행복을 주는 MC, 기쁨을 주는 MC'의 콘셉트로 한아름의 꽃다발을 안고 다양한 포즈를 연출하며 20분만에 촬영을 끝냈다.
이수근은 "기존에 해왔던 프로그램들과 달리, 매 회 메시지와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라 촬영에 임하는 각오나 느낌 자체가 다르다"며 "작은 기부도 기부라는 것, 기부는 쉽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시청자들께 전달하겠다"며 첫 방송을 기다리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수근이 첫 MC로 등장하는 '7일간의 기적' 시즌 2는 14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근.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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