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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수목극 ‘49일’의 남규리가 드디어 첫번째 눈물을 획득한다.
14일 오후 방송될 ‘49일’ 10회분에서 신지현(남규리 분)은 부활을 위한 세 사람의 눈물 세방울 중 첫번째 눈물을 얻는데 성공한다.
판타지 드라마인 ‘49일’의 주요 내용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신지현이 49일 안에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 세 사람의 눈물을 받으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제의를 현대판 저승사자인 스케줄러(정일우 분)로부터 받아, 인간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에 빙의해 눈물을 모으러 다닌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지현이 눈물을 얻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믿었던 애인 강민호(배수빈 분)와 친구 신인정(서지혜 분)의 배신에 가슴 아파했고, 또 다른 친구들이 흘리는 눈물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고는 실망에 빠지고 말았다.
그런 신지현이 14일 방송되는 ‘49일’에서 방송 10회만에 드디어 첫 눈물을 얻는데 성공한다.
제작진은 “눈물 세 방울을 얻어야만 회생할 수 있는 지현이 드디어 한 방울을 얻게 되면서 새로운 전개를 맞이했다”며 “그 눈물의 주인공은 정말 드라마틱하게 공개될 예정이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남규리.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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