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손병호 '나는 아빠다', 개봉후 예매율 1위 등극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나는 아빠다'가 14일 개봉한 가운데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나는 아빠다'는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등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1위를 달리고 있는가 하면 흥행 예감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치 않는 형사 한종식(김승우 분)이 딸 민지(김새론 분)를 향한 부성애를 그렸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위엄으로 무뚝뚝하게만 보여 왔던 아버지들의 눈물겨운 부성애를 느낄 수 있다.

극 중 딸을 위해 '악당'이라 불리며 '나쁜 아빠'가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한종식 역은 김승우가 맡았으며 한종식에게 복수를 마술사 나상만 역은 손병호가 맡았다.

또 딸 민지 역은 김새론이 맡았으며 이 밖에도 임하룡, 최정윤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했다.

[사진 = '나는 아빠다' 포스터]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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