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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일본 도치기현 남부에서 16일 오전 11시 19분경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진원 위치는 도쿄 북쪽으로 90㎞ 떨어진 북위 36.4도, 동경 140.0도이고, 깊이는 70㎞로 추정된다"라며 "쓰나미 위협은 없는 상황이고 지진에 따른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난 3월 11일 대지진 이후, 지난 10일 후쿠시마에서 규모 6.3 지진과 11일 규모 7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기상청 지진센터 홈페이지]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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