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하진 기자]올시즌 첫 선발승을 달성한 LG 트윈스의 김광삼이 승리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김광삼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⅔이닝동안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이날 83개의 공을 던진 김광삼은 삼진은 3개를 잡아냈다. 직구 최고 스피드는 142km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후 김광삼은 "올 시즌 첫 등판이라 기대도 되고 많이 설??쨉 오늘 경기에 그런 느낌이 좋게 작용해서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팀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5이닝에 3실점 정도만 버티면 우리팀 타선이 공격으로 잘 해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던졌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광삼은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빠지지 않도록 더욱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종훈 감독도 "김광삼은 캠프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 이상의 좋은 활약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광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잠실 =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