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시즌 12호골을 터뜨린 AS모나코가 니스에 패했다.
모나코는 17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니스서 열린 니스와의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서 2-3으로 패했다. 모나코의 공격수 박주영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하며 후반 30분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은 2-3으로 패했다. 모나코는 이날 패배로 7승14무10(승점 35점)를 기록해 캉(승점 35점)에게 골득실차로 앞서 강등권을 겨우 벗어난 17위를 유지하게 됐다.
니스는 모나코를 상대로 전반 21분 모니어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모나코 역시 전반 29분 고소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니스는 후반 1분 시빌리가 득점에 성공해 또 한번 모나코를 앞서 나갔다. 이후 니스는 후반 14분 몰롱귀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모나코는 후반 30분 박주영이 만회골을 성공시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했다. 박주영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니스 골문을 갈랐다. 모나코는 박주영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후 더 이상 니스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패배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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