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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인기리에 방송중인 tvN ‘오페라스타’(이하 오스타)에 출연 섭외를 받고도 못나가게돼 울상을 짓고 있다.
임형주는 ‘오스타’ 제작진으로부터 크로스오버 성악가 특별게스트로 무대에 서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나가지 못하게 됐다. 대중들에게 다소 생소한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임형주는 당초 오는 23일 ‘오스타’ 생방송에 나가 축하 공연을 열 계획이었지만 중국 상해 웨스틴 상해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특별 갈라 콘서트 일정이 하루 앞당겨지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출연을 못하게 됐다.
게다가 갈라 콘서트 지휘를 맡은 지휘자가 교체되면서 공연 주최 측으로부터 23일 리허설을 하자며 중국 입국을 종용했다는 것.
임형주는 ‘오스타’ 출연 이후 참석하겠다고 했으나 지휘자와 공연 주최 측이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는 계약 조항과 함께 3배의 위약금까지 내세우는 탓에 결국 ‘오스타’ 출연을 포기해야 했다.
임형주는 “‘오스타’에 출연하지 못하게 돼 너무 아쉽다”며 “지난해 런던에 체류할 때 영국 ITV에서 하던 원작을 너무 재밌게 봤다. 또한 영국을 대표하는 팝페라가수 캐서린 젠킨스가 멘토로 출연했기에 더욱 관심 있게 지켜봤다. 그렇기에 이번 출연섭외를 받고 단번에 OK를 했지만 상황이 이렇게 돼 너무 난감하고 제작진 측에 너무 죄송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스타’ 제작진은 “임형주씨가 출연을 못하게 돼 제작진도 굉장히 섭섭하게 생각한다”며 “임형주씨가 만약 시즌2를 하게 된다면 특별게스트로 축하 공연은 물론 직접 멘토나 심사위원으로까지 출연하겠다는 진심어린 약속까지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임형주는 최근 발표한 세 번째 싱글 ‘뷰티풀 위시’(Beautiful Wish)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 사진 = 디지앤콤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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