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거북이, 새 남자 멤버와 28일 전격 컴백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혼성그룹 거북이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거북이는 오는 28일 디지털싱글 '주인공'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지난 2008년 4월 리더 故터틀맨(본명 임성훈)이 세상을 떠나고 해체한지 3년만이다.

그 동안 여성멤버 지이는 일본에서 대학원 진학을 위해 학업에 전념했고, 금비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3년만에 앨범을 내는만큼 거북이는 터틀맨을 대신할 새 남자 멤버를 20일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주인공'은 과거 거북이의 색깔을 담은 밝고 경쾌한 희망을 담은 노래로, 중독성 짙은 멜로디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듣고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면이 돋보인다.

거북이의 소속사 소나무엔터테인먼트는 "거북이에게 있어 2011년은 의미있는 해이다. 거북이가 활동한지 10년이 됐고 또 3년 만에 새롭게 컴백하는 해인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북이의 지이(왼쪽)·금비. 사진 = 소나무엔터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