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복차림 출입 거부로 논란을 빚은 신라호텔이 트위터를 만들고 고객과 소통을 시작했다.
신라호텔은 17일 트위터에 계정(@theshillain)을 신설하고 "안녕하십니까 호텔신라입니다. 최근 '뷔페 식당 한복 출입 문제"로 빚어진 사회적 물의와 관련, 거듭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호텔신라는 앞으로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의 어떤 말씀도 겸허히 듣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신라호텔은 트위터 개설 후 네티즌들의 의견에 일일이 답변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라호텔의 이부진 사장은 한복 논란 이후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 씨를 직접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신라호텔 공식 트위터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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