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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1980년대 인기 코미디언 한무(66)가 심야 운전 중 보행자를 친 뒤 서 있던 차들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18일 조선일보는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박철)가 2차선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교통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한무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또 "검찰에 따르면 한무는 지난 1월 20일 0시 37분쯤 서울 중구 황학동 편도 1차로 도로로 진입하던 중 가속 페달을 급하게 밟는 바람에 차가 중앙선을 침범했다. 한무 차는 반대 차선 옆길을 걷던 이모씨를 들이받은 뒤 차량 2대와 정차 중이던 택시와 연쇄적으로 부딪쳤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이씨가 전치 8주의 부상을, 택시 안에 있던 기사 김모씨가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사진 = 한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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