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막내딸 구멍난 옷 "절약정신에 박수"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최근 둘째딸 라임(3)양의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윤종신이 이번에는 막내딸 라오(2)양의 훌쩍 자란 모습을 선보였다.

윤종신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라익 라임 라오 삼남매를 거쳐온 이 옷… 장렬하게 빵꾸 뽕"이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1장은 파란색 유아우주복을 입은 라오양의 사진, 다른 1장은 발가락에 구멍이 난 유아우주복의 모습을 담았다. 해맑게 웃고 있는 라오양의 웃음이 무척 귀여워 네티즌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3남매에 옷을 물려준 윤종신의 절약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며 호평하는 글도 보인다.

윤종신은 또 "우리 부부 죽어, 힘들어서 ㅋㅋㅋ 셋도 장난 아님"이라는 멘션을 올려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고충도 익살맞게 털어놓았다.

지난 2006년 테니스 스타 전미라와 결혼한 윤종신은 슬하에 라익(5), 라임, 라오 3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사진 = 윤종신 트위터]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