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성화, 8년 사귄 이은호씨와 18일 화촉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개그맨 출신 뮤지컬배우 겸 탤런트 정성화(36)가 8년간 사귄 신부 이은호(30)씨와 결혼했다.

정성화의 결혼식은 18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수 많은 하객의 축하 속에 거행됐다.

정성화는 앞서 2009년 4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이씨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공연제작사 에이콤인터내셔날 윤호진 대표가 주례를 서고 개그맨 김영철이 사회를 봤다.

듀오 '유리상자'와 성악가 박종호가 축가를 불렀으며, 정성화가 출연한 뮤지컬 '영웅'과 '아이 러브 유' 팀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하객으로는 류현경, 최강희, 황보, 임하룡, 송은이, 신봉선, 박철민, 슈퍼주니어 예성 등 연기자, 가수, 개그맨을 가리지 않고 수 많은 이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4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성화는 '맨 오브 라만차', '스팸 어랏'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 자리 잡았다.

[사진 = 정성화]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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