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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국내에도 얼굴이 잘 알려진 동시에 팬이 많은 홍콩배우 막소총(莫少聰,50)이 대마초를 흡입해 베이징서 체포됐다.
중국 언론은 저명배우 막소총이 베이징시 차오양구 모 아파트단지 내 현장에서 지난 15일 저녁 중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막소총은 베이징시민 제보를 받고 출동한 공안에 덜미를 잡힌 것이라고 경찰서 밝혔다. 현장에는 최소 2명의 지인이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진다.
막소총은 체포현장에서 “당신네 홍콩에서도 대마가 위법이라고 알고 있다”는 경찰에 “나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한 모금 피웠든 열 모금 피웠든 피운 건 피운 것이다. 하지만 재미로 피운 건 아니고 응접을 하느라 피웠다”며 고개를 떨구었다.
[사진=고개 떨군 막소총, ‘황비홍’ 막소총. 출처=쿠류닷컴(베이징TV)캡처]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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