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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뉴캐슬 뉴나이티드와 득점없이 비겼다.
맨유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서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20승10무3패(승점 70점)를 기록한 가운데 2위 아스날(승점 63점)과 승점 7점차를 기록하며 리그 순위서 선두를 질주했다.
맨유의 박지성은 뉴캐슬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맨유는 에르난데스와 루니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나니, 긱스가 공격을 지원했고 캐릭과 안데르손이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는 에브라, 스몰링, 비디치, 존오셔가 맡았고 골문은 판 더 사르가 지켰다.
맨유는 경기 초반 에르난데스와 루니가 각각 한차례 득점 기회를 얻었지만 골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서도 맨유는 비슷한 경기 내용을 보였다. 이후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후반 25분 안데르손 대신 발렌시아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35분에는 나니를 빼고 오언을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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