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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임신 소식을 전한 '한국산 거포' 김태균(29·지바 롯데)의 아내 방송인 김석류(28)가 남편을 따라 일본으로 향한다.
김석류는 지난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일요일 오후 여의도에는 행복한 미소의 사람들이 저마다 소중한 사람의 손을 잡고 봄을 만끽하고 있더군요. 소중한 사람 곁에 있는 것. 있어 주는 것. 그게 답이었습니다"라고 남편이 활약하고 있는 일본으로 간다고 소식을 전했다.
또 "아직 3.11 지진의 충격이 없어지지 않았고 더 큰 지진이 온다고 과학자들이 떠들어 대지만 제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니깐요. 딸내미 임신해서 밥도 못 먹는데 보내려는 엄마 속도 속이 아니겠지만 나도 이제 엄마라 잘 해낼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태균과 지난해 12월 결혼한 김석류는 최근 임신 13주차에 접어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사진 = 김석류(오른쪽)와 김태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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