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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셀틱이 킬마녹을 대파했다.
셀틱은 21일 오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킬마녹 럭비파크서 열린 킬마녹과의 2010-11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4-0으로 이겼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25승4무3패(승점 79점)를 기록해 한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리그 선두 레인저스(승점 80점)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후반 14분 카얄은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3경기 만에 소속팀 경기에 출전했다.
셀틱은 킬마녹을 상대로 경기 시작 4분 만에 카몬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카몬스는 게리 후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서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가르는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셀틱은 전반 33분 카몬스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카몬스와 게리 후퍼는 선제골에 이어 추가골까지 합작했다.
셀틱은 7분 후 게리 후퍼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 골을 터뜨린 카몬스는 게리 후퍼의 쐐ㅐ기골을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셀틱은 후반 12분 스토크가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게리 후퍼는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셀틱은 후반 14분 기성용이 교체 출전한데 이어 후반 24분에는 카몬스 대신 융베리가 투입됐다. 결국 셀틱은 킬마녹에게 대승을 거두며 리그에서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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