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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신곡 ‘주다스’(Judas)가 기독교 모독 파문에 휩싸였다.
가가의 신곡 ‘주다스’는 15일(미국 시간) 그의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아이튠즈 등을 통해 일제히 공개됐다.
음원의 인터넷 유출로 예정보다 빠르게 공개된 신곡 ‘주다스’는 막달라 마리아의 관점에서 본 내용을 가사에 담고 있다.
노랫말을 살펴보면 “난 회개의 단계를 넘어섰다. 명성을 좇고 음탕한 거래를 일삼고 마음을 토해낸다(I am beyond repentance, Fame hooker, prostitute wench, vomits her mind)”라고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가가의 신곡이 공개되자 기독교계는 곧바로 “이 노래의 가사가 성녀 마리아를 모독하고 있다”고 발끈했다.
하지만 앨범의 디렉터인 로리앤 깁슨은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며 “이번 노래가 어느 누구에게도 반감을 주지 않도록 가사 내용을 신중하게 선택했다”고 해명에 나섰다.
[사진 = 레이디 가가 ‘본 디스 웨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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