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의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법적 부부였다는 사실이 한 언론에 의해 보도된 가운데, 서태지의 미국잠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서울 인터넷판은 21일 오후 "서태지와 이지아가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지아가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일파만파 퍼지면서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언론과의 접촉을 일체 피하며 연락두절 상태다. 서태지 측 역시 연락을 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태지가 현재 국내에 있지 않고 미국에 체류중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혼소송과 관련해 법정대리인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고 이 상황을 피하고자 미국에 잠시 머무르고 있다는 것.
한편 매체는 두 사람의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이 개인신상정보를 비밀로 한 뒤 아무도 모르게 재판을 진행해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지아가 서태지와 이혼 소송을 진행하게 된 이유와 관련 정우성과의 열애설이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지아와 정우성은 지난달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까워졌고 이후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사진 = 이혼소송설에 휩싸인 서태지(왼쪽)·이지아]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