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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이지아 소속사 측이 최근 불거진 배우 이지아(33, 추정, 김지아)와 가수 서태지와의 결혼 및 이혼설에 대해 사실확인 중인 상태로,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지아 소속사 고위 관계자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키이스트 사옥에서 마이데일리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사실 확인 중이며 결혼과 이혼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지아 본인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 시간이 걸릴 전망이며, 사실 확인이 되기 전까지는 무슨 말도 할 수 없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지아는 현재 소속사 관계자들과 연락두절 된 상태다. 이 관계자는 “어제(20일)까지만 해도 연락이 됐는데, 오늘 아무런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전혀 소속사에서는 몰랐으며, 알아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포츠서울 인터넷판은 21일 오후 두 사람이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지아가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또 법정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공판을 마쳤고, 양측에 각각 4명, 3명의 변호사가 배당된, 가정법원 소송으로는 이례적인 대형 소송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개인신상정보를 비밀로 한 뒤 아무도 모르게 재판을 진행해 와 그동안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사진 = 서태지-이지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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