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함태수 기자] 타점(16) 선두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가 시즌 3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범호는 21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 삼성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5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범호는 볼카운트 1-2 상황에서 차우찬의 139km짜리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110m 솔로포로 연결했다.
이날 이범호는 1회 첫 타석에서는 볼넷,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 안타로 출루해 김주형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경기에서는 조영훈의 3타점 짜리 2루타를 앞세운 삼성이 KIA에 4-2로 앞서 있다.
[이범호. 사진 = 대구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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