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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서태지, 이번에도 침묵할까?…팬들 '패닉상태'

시간2011-04-22 07:57:01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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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의 결혼, 이혼 모두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서태지 팬들은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몇몇 팬은 서태지를 더 이상 응원하지 않겠다며 이탈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이지아가 소속사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서태지와 이지아는 1993년 미국에서 처음 만나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어 서태지는 1996년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가 이지아와 더욱 가까워졌고, 1997년 단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 뒤 애틀란타와 애리조나를 이주하며 결혼 생활을 했다.

서태지 팬들은 유독 충성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서태지가 서태지와 아이들을 해체하고 은퇴를 선언했을 때도 처음에는 팬들도 큰 충격에 빠졌지만, 결국엔 서태지가 느꼈을 연예계 활동의 심리적 압박감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보냈다.

서태지가 다시 컴백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서태지는 1998년 솔로 1집을 발표했지만 당시 평단과 대중은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과는 다른 낯선 음악 장르에 반감을 가졌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때도 서태지 팬들은 서태지의 음악적 변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였고, 그의 노래들에서 팬들의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확인하고 더 적극적인 애정을 보냈다.

이후 서태지는 솔로 2집부터 2008년 발표한 솔로 4집까지 매 앨범 전혀 다른 음악 장르에 도전했고, 팬들은 어김없이 그의 음악을 수용했다. 많은 가수들이 음악적 변화를 시도하지만 성공하지 못했던 건, 팬들의 심리가 자신이 처음 그 가수를 좋아하던 시절의 모습을 간직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태지 팬들은 서태지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그의 변화를 응원했다.

또 서태지가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갖은 구설수에 휘말릴 때도 서태지 팬들은 서태지의 가장 단단한 방패이자 버팀목이었다. 서태지 역시 팬들의 사랑을 잘 알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해오는 메시지나 공연장에서 팬들과 대화할 때도 항상 팬들을 향해 고마움과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팬들은 남녀 구분을 떠나 서태지와 연인 관계 못지 않은 끈끈한 신뢰를 갖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이지아와의 관계가 드러나자 팬들은 일종의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서태지 팬들이 가장 받아들이지 못하는 건 왜 서태지가 그동안 숨겨왔냐는 것이다.

팬들 중 대다수는 평소에도 서태지의 결혼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1972년생인 서태지가 더 이상 나이가 들기 전에 좋은 배필을 만나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바라는 팬들이 많았다. 서태지 역시 이를 모를 리 없었을 텐데 이지아 측 발표처럼 1997년 결혼 후 2006년 이혼했다면 의도가 어찌됐든 결론적으로 팬들을 감쪽같이 속인 게 됐다.

물론 서태지가 이 같은 사실을 숨긴 건 팬들을 배려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서태지의 결혼에 대해 찬성하는 팬들도 있지만 분명 서태지가 영원히 늙지 않는 소년의 이미지로 남기 바라는 팬들도 여럿 있다. 피터팬의 이미지로 신적인 존재로 까지 추앙 받는 서태지가 당시 일반인이던 이지아와 결혼했다고 발표했다면 지금 못지 않은 충격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이미 은퇴 선언 당시 팬들의 심리적 동요를 충분히 경험했던 서태지는 팬들에게 또 다시 충격을 주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또 이지아와의 결혼이 알려지면 세간의 시선이 이지아에게 쏠릴 것이 분명한데,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서태지가 자신의 연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결혼 발표에 망설일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서태지 본인이 밝혀야 팬들을 납득시킬 수 있다. 현재 서태지 팬들은 서태지에 대한 실망감을 넘어 서태지가 들려 준 음악의 진정성까지 의심하고 있다. 서태지의 노래에 위로 받던 팬들은 그의 노랫말 속 '너'가 팬들을 가리켰는지 아니면 연인 이지아를 말하는 것인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서태지는 공식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을 통해 팬들과 주로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데뷔 기념일 등에 감사 인사를 남기는 것이 대부분이고 민감한 문제에는 입을 닫아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태지가 나설 때다. 충분한 설명으로 이해를 구하는 게 그의 음악을 사랑한 팬들에게 서태지가 해야할 최소한의 도리이다.

[사진 = 서태지(위)와 이지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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