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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아이돌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를 질투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정)용화씨와 같은 날 '뮤직뱅크'로 데뷔했다"며 "밴드로 나왔던 씨엔블루와 9명 멤버인 우리를 비교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2주가 지나니 씨엔블루가 1위를 했다"고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아버지가 명절에 재미로 고스톱을 치다 '외톨이야'를 패러디해 '광박이야~ 광박이야~'라고 불렀다"며 "제 노래도 모르시던 아버지가 씨엔블루 노래를 부르셔서 많이 부러웠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정용화는 "광희씨가 조용하고 잘생겨서 차가운 남자인줄 알았는데 방송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웃겼다"고 화답했다.
[제국의 아이들 광희(오른쪽)와 씨엔블루 정용화. 사진 = K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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