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세바퀴’서 차승원과 퀴즈 대결?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배우 공효진이 ‘세바퀴’에 깜짝 출연해 차승원과 다짜고짜 퀴즈 대결을 벌였다.

이는 실제 상황이 아니라 MBC 새 수목극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에서 촬영된 극중 상황이다.

공효진은 지난 14일 '최고의 사랑' 촬영에서 극중 '세바퀴'에 출연해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에 도전하면서 톱스타 독고진(차승원 분)에게 전화를 거는 신을 진행했다.

1회와 2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장면으로 이날 촬영은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실제 '세바퀴' 녹화가 끝난 후 세트에서 그대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세바퀴' MC인 이휘재 김구라 박미선과 고정 패널 이경실 조형기 조혜련 김지선 지상렬 김현철 박경림 김신영 등 11명이 대거 출연했다.

이날 공효진은 '세바퀴'에 첫 출연한 구애정의 캐릭터를 잘 살려 어색한 미소에 손동작까지 섞어 문제를 내며 열연을 펼쳤다. 또 MC 이휘재의 계속되는 애드리브 덕분에 촬영장은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최고의 사랑'은 '로열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된다.

[공효진. 사진 = MBC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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