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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22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 방시혁의 멘티 노지훈과 이은미의 제자 김혜리가 탈락했다.
이로써 이태권, 손진영, 백청강, 셰인, 데이비드오, 정희주가 최후 6인에 남아 다음주 4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진위를 가린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어느 멘토의 제자가 끝까지 살아남을지 여부도 시청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물론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멘토와 제자들간의 긴밀한 관계가 감동을 전해주었기 때문에 살아남은 제자의 멘토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발생하고 있다.
생방송 무대에 오른 참가자는 총 12명. 5명의 멘토 당 2명씩의 제자와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2명의 도전자를 합한 숫자다. 패자부활전에서 김태원의 멘티 손진영과 신승훈의 멘티 조형우가 부활하면서 김태원, 신승훈은 3명의 제자를 생방송 무대에 올릴 수 있었다.
현재 가장 눈에 띄는 상황은 이은미의 멘티는 한명도 살아남지 못했다는 것이다. 미스 재팬 출신인 만큼 뛰어난 미모로 관심을 모은 권리세는 1차 생방송이 열린 지난 8일 아쉽게 탈락했다. 이어 '1급수' 김혜리가 22일 방송에서 탈락하면서 이은미의 멘티는 한명도 남지 않았다.
반면 김태원의 멘티들은 생존율 100%다. 이태권과 백청강은 본래 뛰어난 가창력으로 안정권에 있었다 해도 패자부활전으로 올라와 많은 단점을 보였던 손진영의 진출은 '미라클맨'이라는 그의 별명에 맞게 그야말로 기적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은미의 멘티는 다 떨어지고 김태원 멘티는 다 살다니 진짜 흥미롭다" "이것도 지도력의 차이에서 오는 것일까" "김태원 카리스마가 새삼 대단해보인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백청강, 노지훈, 정희주, 셰인, 이태권(위줄 왼쪽부터)-손진영, 백새은, 데이비드오, 김혜리, 조형우(아래줄 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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