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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주말극 ‘웃어요 엄마’가 동시간대 꼴찌의 시청률을 안고 쓸쓸히 퇴장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4일 밤 방송된 ‘웃어요 엄마’ 마지막회는 13.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반짝반짝 빛나는’ 15.9%, KBS 2TV ‘개그콘서트’ 15.6%, KBS 1TV ‘9시 뉴스’ 14.5%에 모두 뒤지는 수치로, ‘웃어요 엄마’는 동시간대 꼴찌의 시청률이라는 굴욕과 함께 종영을 맞았다.
이날 ‘웃어요 엄마’는 불치병과 함께 배우의 꿈을 이룬 조복희(이미숙 분)가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시사회장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다가 죽음을 맞고 남은 사람들은 각자의 삶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웃어요 엄마’ 후속으로는 이소연, 온주완, 이재윤 주연의 ‘내사랑 내곁에’가 방송된다.
[사진=SBS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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