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日외상이 재조사 의뢰할 것이라 밝혀
마쓰모토 다케아키 외상이 22일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일본 사원에서 도난당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와 매우 유사한 것이 한국에서 국보로 지정돼 있다며, 한국정부에 조사를 의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1994년 7월 나가사키현 이키노시마 안코쿠지라는 절이 소유하고 있던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고려판 대반야바라밀다경(高麗版大般若経)'이 도난당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 다음해인 1995년 6월에 이것과 닮은 경전이 한국에서 '발견'돼 국보로 지정됐다.
문화청이 사진 등으로 확인한 결과, 특징이 일치한다며 외무성을 통해 한국측에 조사를 의뢰했지만, "확증이 없으며, 조사는 곤란"하다는 답을 받았다. 이 상태로 2001년 7월에 공소시효가 지났다.
이와 관련된 자민당 히라사와 가쓰에이 중의원의 질문에 마쓰모토 외상은 "일본의 매우 중요한 문화재이기 때문에, 한국정부에 협력을 얻어 다시 조회를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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