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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발군의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
이수근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에서 이승기와 함께 눈에 띄는 축구 실력을 선보였다. 이수근의 축구 실력으로 이날 연기자팀은 스태프팀에 승리를 거둬 '밥차'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수근의 축구 실력이 눈길을 끄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그동안 만능 재주꾼의 면모를 드러냈던 이수근이 운동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이다.
그는 연예계 만능 재주꾼으로 유명하다. 1996년 강변가요제 본선에 올라 노래실력을 인정받았고 다수의 음반을 발매했다. 또 '1박 2일'에서는 뛰어난 운전 실력으로 '국민 운전기사'에 등극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KBS 18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이수근은 본업에도 충실하다. 그의 개그본능은 감출 수 없다. 그동안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키 컸으면' '고음불가' '내비둬' 등은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순간 개그감도 그의 장기 중 하나지만 진행 능력도 탁월하다. KBS 2TV '승승장구' '해피버스데이' '위기탈출 넘버원' '상상더하기',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등 보조MC로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이어 뛰어난 운동실력까지 드러내자 네티즌들은 "이수근씨 도대체 못하는 게 뭡니까" "진정한 만능엔터테이너다" "국민 재주꾼 이수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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