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전교 1등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남성잡지 '맥심' 5월호와 인터뷰를 한 김경진은 "외모 콤플렉스가 있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며 암울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김경진에 따르면 친구들이 못생겼다고 놀려 성형을 해달라고 부모님을 졸랐더니 반에서 5등 안에 들면 해준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김경진은 "성형외과까지 갔지만 코보다는 눈이 문제, 눈보다는 치아 교정이 시급하다고 해 결국 못했다"고 털어놨다.
"성형수술 안한 것이 후회되지는 않냐"는 질문에 그는 "개그맨이 됐으니 오히려 안 해서 다행"이라며 "옛날에 나 못생겼다고 놀리던 친구들이랑은 연락도 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진은 평소 TV와 실생활을 오가는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경진. 사진 = '맥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