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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박완규가 김태원을 대신해 MBC '위대한 탄생'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25일 한 방송 관계자는 김태원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오는 5월 20일 '위대한 탄생' 생방송에 불참하게 돼 박완규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빈 자리를 메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태원이 오는 5월 중순 쯤 KBS 2TV '남자의 자격' 촬영 차 외국으로 떠날 계획이다"라며 "10일 동안 외국에 머물 예정인데, 5월 20일 '위대한 탄생' 스케줄과 겹쳐 불가피하게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원을 대신해 박완규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독설 심사를 펼치게 된다. 지난 '위대한 탄생' 김태원의 멘토스쿨에 등장해 이태권, 백청강, 손진영 등을 향해 거침 없는 독설을 퍼부어 화제를 일으켰던 박완규는 김태원과 '위대한 탄생' 제작진의 협의를 거쳐 특별 심사위원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한편, 톱6를 가린 '위대한 탄생'은 오는 29일 생방송부터 탈락자가 기존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다. 이에 박완규가 참여하는 5월 20일 방송에선 치열한 경쟁을 거친 톱3의 무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완규.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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