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난해 FA컵 우승팀 수원이 올해 32강전서 챌린저스리그의 포천시민축구단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2011 하나은행 FA컵 32강 대진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추첨 결과 수원은 다음달 18일 오후 7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난해 K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서울은 내셔널리그의 용인시청을 상대로 32강전 홈경기를 치른다. 또한 K리그의 전남과 인천은 각각 건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올해 FA컵은 다음달 32강전을 치르는데 이어 오는 6월 15일 16강전을 치른다. 이어 4강전과 결승전은 각각 8월 24일과 10월 15일 열릴 예정이다. 올해 FA컵 우승팀은 2억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 2011 하나은행 FA컵 32강 대진
성남 일화-목포시청, 전남 드래곤즈-건국대, 전북 현대-경희대, 수원 삼성-포천시민축구단, 대구FC-울산현대미포조선, FC서울-용인시청, 광주FC-수원시청, 포항 스틸러스-대전한국수력원자력, 강릉시청-상주상무, 부산교통공사-경남FC, 천안시청-부산 아이파크, 강원FC-충주험멜, 고양국민은행-제주 유나이티드, 김해시청-대전시티즌, 인천 유나이티드-연세대, 안산할렐루야-울산 현대
[FA컵 우승 트로피]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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