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3년만에 '놀러와' 전격 하차…이유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리쌍의 길이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3년만에 하차한다.

길은 지난 20일 '놀러와'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분은 25일과 5월 2일 2주간 방송되는 '이선희와 아이들' 특집으로 길은 이 방송을 끝으로 '놀러와'를 정리하게 된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이 되는 리쌍의 길은 앨범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8년 6월 '놀러와'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길은 이후 MBC '무한도전'에 새 멤버로 발탁되는 등 '놀러와'를 계기로 많은 예능에서 활약했다.

네티즌들은 길의 '놀러와' 하차 소식에 "그동안 재미있었는데 아쉽다", "없으면 허전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길.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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