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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지아가 2007년 시상식서 입은 드레스 위 문구가 '서태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5일 "이지아 에게 문의한 결과 그 단어는 '서태지'가 아니라 '매혹하는', '너무 매력적이라 거부할 수 없는'이라는 뜻의 'irresistible'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 주장하듯 '서태지'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지난 2007 'MBC 연기대상'에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바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때 이지아가 입은 드레스의 왼쪽 다리 부근에 새겨진 글씨가 서태지를 의미한다고 추정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지아 드레스에는 'Leejiatoes(이지아 토즈)'란 영문 필기체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Lee ji a toes' 즉 '이지아 발가락'이란 뜻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거꾸로 읽으면 'seotaijeeL'가 돼 'L'만 빼면 'seo tai jee'가 돼 서태지의 이름을 새긴 것이라고 추측했다.
[2007 'MBC 연기대상' 당시 이지아(위)와 드레스 위 문구.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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