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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칠 줄 모르는 황정음의 애절한 눈물연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봉우리'역을 맡은 황정음이 매회 애절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드라마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황정음은 아역 김새론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16일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 5회부터 8회까지 한 회도 쉬지 않고 눈물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방송 전 연기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촬영장에서도 황정음은 연출하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봉우리'에 몰입해 눈물 흘리고, 밤샘 촬영에도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재촬영을 요구하는 연기 투혼을 펼쳐, 촬영 스태프들도 그녀의 열정에 감동했다고 한다.
또한 촬영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감정 촬영에서 컷 싸인 후에도 '봉우리' 감정의 여운을 이기지 못해 계속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황정음은 "한 장면 한 장면, 마지막 촬영처럼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내 마음이 들리니?' 시청자게시판에는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적인 눈물연기 정말 압권이다", "진심이 느껴지며, 점점 발전해 나가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정보석, 김재원, 남궁민 등의 열연으로 호평 받고 있는 '내 마음이 들리니?'는 주말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정음.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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