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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의 첫 홈런' 강명구로 본 몇 가지 발견

시간2011-04-28 07:18:53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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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홈런을 때린 강명구의 얼굴은 그라운드를 도는 내내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럴수 밖에 없었다. 누군가에게는 며칠마다, 혹은 연타석으로도 나오는 홈런이지만 그로서는 데뷔 9년만에 처음 맛 본 '짜릿함'이었다.

삼성 내야수 강명구는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2003년 데뷔 후 처음이다. 강명구는 팀이 9-0으로 앞선 9회 1사 후 두산 구원투수 홍상삼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 '대주자 전문' 강명구, 9년-361경기-210타석만의 홈런

강명구는 삼성이 2003년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7번)에서 선택할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선수였다. 프로 입단 후 그는 주로 대주자 전문으로 활약했다. 타격에는 약점을 보인 반면 빠른 발을 무기로 대주자로서는 만점 활약을 선보이기 때문.

그는 1군에 자리를 잡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시즌간 55도루를 기록했다. 팀이 기록한 도루의 17.2%가 그의 발에서 나왔다. 2005~2007년 3년간 도루수로만 본다면 전체 6위에 해당할 정도였다. 성공률도 83.3%에 이르렀다.

수비에서도 강명구의 활약은 빛을 발했다. 2루수와 3루수는 물론이고 유격수에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까지 넘나들었다. 그야말로 타격을 제외하고는 팔망미인 활약이었다.

여기에 한국시리즈를 한 번도 치르지 못한 선수들도 적지 않지만 그는 빠른 발이란 전문성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4번이나 포함됐다. 2004, 2005, 2006년에 이어 상무에서 제대한 뒤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에도 어김없이 한국시리즈에 출전했다. 2009년 상무에서 타율 .382로 북부리그 수위타자에 올랐지만 삼성에서는 역시 대주자와 대수비가 주 임무였다.

이렇듯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강명구이지만 아쉬운 부분이 한 군데 있었다. 바로 홈런. 도루는 '밥 먹듯' 하는 강명구였지만 홈런은 이대호가 도루하는 것만큼 어려웠다. 타석에 설 기회도 많지 않았지만 이날 전까지 데뷔 이후 기록한 39개의 안타 중 장타가 7개(2루타 6개, 3루타 1개)에 불과할만큼 타격 스타일 자체도 홈런과는 거리가 멀었다.

강명구는 이날 경기에서 햇수로는 9년, 경기로는 361경기, 타석수로는 210타석만에 첫 홈런을 때려냈다. 홈구장도 아닌 곳에서, 그것도 가장 큰 잠실구장에서 때려낸 것이 아이러니였다.

▲ 김일환, 1000타석 이상 들어선 선수 중 유일한 0홈런

프로 경력에서는 강명구에 뒤지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타석에 들어서고도 홈런을 때려내지 못한 선수가 있었다. 두산 내야수 오재원이 주인공.

오재원은 2007년 데뷔 후 4월 5일 목동 넥센전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치기 전까지 1040타석동안 단 한 개의 홈런도 때려내지 못했다. 오재원은 여세를 몰아 17일 대구 삼성전에서 시즌, 그리고 통산 2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30년 역사를 살펴본다면 김일환이 1000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홈런을 한 개도 때리지 못한 타자로 남아있다. 1982년 롯데에서 데뷔해 해태, 태평양을 거치며 8시즌을 뛰는 동안 그는 1075타석동안 단 한 개의 아치도 그리지 못했다. 통산 타율은 .240이었으며 안타는 227개를 때려냈다. 2루타는 41개, 3루타는 3개였다.

김일환은 경기수로 봐도 446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지 못해 군계일학이다. 경기수로만 따진다면 강명구가 이날 홈런을 때리기 전까지 360경기로 2위에 해당됐다.

김일환에 이어 가장 오랜 타석동안 홈런을 때리지 못하는 선수 역시 삼성에 있다. 김상수가 주인공. 2009년 데뷔 후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김상수는 아직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리지 못했다. 670타석, 581타수동안 무홈런. 올시즌에도 65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타만 3개를 기록했다.

▲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사나이들 (타석 많은 순)

김일환(1982~1989) 1075타석 0홈런 타율 .240

김상수(2009~진행형) 670타석 0홈런 타율 .239

양회열(1991~1996) 536타석 0홈런 타율 .239

김민철(2001~2006) 440타석 0홈런 타율 .221

황성관(1997~2001) 426타석 0홈런 타율 .271

황성용(2006~진행형) 426타석 0홈런 타율 .234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는 강명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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