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4.27 재보선에서 울산 동구청장에 민주노동당 김종훈(46) 후보가 당선됐다.
김후보는 이날 선거에서 47.3%의 지지를 얻어 한나라당 임명숙 후보(43.02%)를 제쳤다.
민노당은 울산이 텃밭임을 재확인한 승리라며 환호했다. 지난해 북구청장에 이어 이번에 동구청장 자리까지 되찾음으로써 울산지역 5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2개를 확보했기 때문.
김 당선자는 경상북도 경주 출신으로 울산대 국문과 재학 시절부터 노동운동에 투신했고, 울산시의원을 역임했다. 부인 이선형씨와 2녀를 두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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