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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이민호가 전보다 더 넓어진 어깨와 다부진 몸매로 돌아온다.
이민호는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MIT 박사 출신의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 이윤성 역을 맡아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MBC ‘개인의 취향’ 이후 1년 반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민호는 그 어느 때보다 촬영을 즐기고 있다. 특히 극중 이윤성이 뛰어난 지능과 무술 실력을 겸비해 도시의 사건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시티헌터’로 나서는 만큼, 이민호도 강도 높은 액션신 소화를 위해 미리 몸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민호가 이번 드라마를 위해 따로 배운 것은 수영과 격투기다. 살은 좀 빠졌지만 수영을 통해 어깨는 더 넓어졌고, 격투기로 인해 더욱 다부진 몸매로 거듭났다.
이민호 측 한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민호가 진짜 남자가 됐다. 전체적으로 몸무게는 줄었는데, 어깨가 더 넓어지고 몸매가 탄탄해졌다. 예전의 이민호와는 느낌 자체가 다르다. 성숙한 남자의 매력이 물씬 풍긴다”며 달라진 이민호에 대해 전했다.
이어 그는 “원작이 만화지만 드라마 ‘시티헌터’ 속 액션신은 허무맹랑하지 않고 굉장히 리얼하다. 이를 소화하기 위해 이민호는 따로 격투기를 배웠다. 지금까지는 대역 없이 모두 이민호가 액션을 소화하고 있다. 드라마를 본다면 이민호가 만들어내는 리얼한 액션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시티헌터’는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기존의 원작 이야기 구조에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 등이 출연하며 '49일' 후속으로 5월 25일 첫 방송 된다.
[이민호. 사진 = SSD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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