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계 최현(23.LA에인절스.미국명 행크 콩거)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5리, 팀은 연장 끝에 1-2로 패했다.
3회 첫 타석 상대 선발 타이슨 로스의 94마일(151km)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2루 땅볼로 물러난 최현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1 상황에서 88마일(141km) 짜리 낮은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8회 바뀐 투수 그렌트 벨포어에게 2루 땅볼로 물러난 최현은 연장 10회에는 3루 땅볼를 때렸다.
[최현.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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