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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할리우드 금발의 미녀스타 케이트 허드슨(32)이 록커와 약혼했다. 외신에 따르면 케이트 허드슨은 그룹 뮤즈의 가수인 매트 벨라미와 지난주 뉴욕에서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전 남편인 가수 크리스 로빈슨과의 사이에 7세 된 아들 라이더를 두고 있는 케이트는 현재 매트와의 사이에도 임신한 상태다. 케이트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의 '투데이 쇼'에 출연, 커다란 사각 다이아먼드 반지를 노출하며 그녀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날 사회자인 매트 라우어가 반지를 지적하자 케이트는 웃으며 "일주일 전부터 낀 건데, 이제야 당신이 알아차렸다:며 "이런 걸 발표하는게 바보같아 보여 아무 말 안했지만, 누가 알아채길 기다렸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녀는 또 피앙세 매트에 대해 "멋진 남자이고, 빠져버렸다"고 기뻐했다.
케이트는 지난주에 뉴욕서 매트로부터 로맨틱하고 달콤한 청혼을 받았다면서도 결혼날짜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두사람은 약 1년전부터 교제해왔지만, 케이트는 최근까지도 결혼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케이트 허드슨은 왕년의 금발 섹시배우인 골디 혼의 딸. 국내에는 매튜 맥커너히와 공연한'10일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How To Lose A Guy in 10 Days)'와 '사랑보다 황금(Fool's Gold)'로 잘 알려져 있다.
케이트는 크리스 로빈슨과 6년간 결혼생활을 해오다 지난 2006년 이혼했다.
[케이트 허드슨. 사진 = 영화 '마이 베프 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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