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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이모가 모셔져있는 납골당을 찾았다.
김완선은 최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제작진에 특별히 요청해 이모가 있는 벽제 납골당을 찾아나섰다. 매니저이자 이모였던 故 한백희씨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불화와 갈등이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김완선은 최근 한 토크쇼에서 "새 앨범을 들고 이모를 찾아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평소 이모가 좋아했다는 화려한 색상의 꽃과 새 앨범을 선물로 준비한 김완선은 "이모가 돌아가신 뒤 5년 만에 이모를 만나러 온 것 같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 뿐 아니라 이날 함께 동행한 김완선의 현재 매니저 김정현씨가 이모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정현 씨는 "마지막까지 엄마를 살 수 있게 돌봐 준 건 바로 누나(김완선)였다"며 고마움을 전하는 등 김완선과의 끈끈한 애정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5자매 중 셋째 딸이었던 김완선의 가족 이야기, '영혼을 살 찌게 해준 곳'이라는 하와이와 사랑에 빠진 스토리, 뒤늦게 술을 배운 김완선이 북한 소주를 먹고 만취한 사건 등 다양한 스토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김완선이 출연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28일(목) 밤 12시 방송 예정이다.
[사진 = tvN 제공]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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