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 "아빠님들 아들이 자꾸 울어요"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타이거 JK가 가정적인 모습으로 훈훈한 부성애를 공개했다.

타이거 JK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빠님들 일 나가실 때 아이가 우나요?'라고 물었다. 이어 '진지한 질문인데. 성격은 무척 밝고 평소에는 잘 울지 않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를 구경하는 사람입니다. 헌데 항상 일 나갈 때 심하게 웁니다. 조언 좀 부탁요'라며 도움을 구했다.

타이거 JK는 또 '오늘은 꿈에서 달이 엄마를 잡아갔다고 울더라고요. 이제 꿈얘기까지 하다니'라며 요즘 울음이 많이진 아들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타이거 JK는 가수 윤미래와 결혼해 아들 조단을 키우고 있다. 평소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방송을 통해 윤미래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샀던 타이거 JK는 연신 가족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헤어지기 싫은거죠. 안쓰러워도 마음을 다잡으세요. 아이도 경험하는 과정입니다" "아이 교육시키기 위해 자꾸 달래지 말고 매정하게 가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언제까지 온다하고 꼭 약속 지키세요"라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윤미래(왼)-타이거 JK.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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