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준비된 거장’ 첼리스트 다니엘 리가 6년 만에 고국을 찾는다.
다니엘 리는 첼로의 거장인 로스트로포비치의 최연소 제자로 유명세를 치른 인물. 클래식 연주자들의 꿈인 옐로우 레이블 데카 레코드와 독점 음반을 체결한 클래식계의 스타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지난 2005년 단독 공연 이후 다시금 고국 팬들을 만나는 것.
다니엘 리의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지난 25일 소니에서 8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 다니엘 리는 오는 5월 1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6년 만에 고국 리사이틀을 갖는다.
이와 관련 다니엘 리는 “너무 기대되고 다시 돌아와 공연하는 게 설렌다”며 “저희 가족도 모두 한국인이라 마음 깊숙이 우러나오는 특별한 교감은 오직 고국에서만 느낄 수 있고 전 그게 아주 독특하고 기억에 나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6년 만에 고국에서 리사이틀을 갖는 첼리스트 다니엘 리(위)와 신보 자켓. 사진 = 산타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