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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소속사 DSP미디어와 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의 분쟁이 소속사 복귀로 타결된 가운데, 다시 하나가 된 카라 5인 측이 팬들에 대한 당부를 부탁했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DSP 미디어와 카라 3인은 모든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고 그룹 카라의 활동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번 분쟁이 마무리 됐음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DSP미디어와 카라 3인은 장래의 활동에 대하여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 결과 아무런 조건 없이 소송을 취하하는데 합의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카라에 대한 사랑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카라 5인 소속사 DSP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28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렇게 다시 하나로 활동 할 수 있게 된 소식을 들려줄 수 있게 되서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카라 3인은 지난 1월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수익 분배 및 처우와 관련한 불만을 제기하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약 3개월간 끈질기게 계속 되던 카라 3인과 DSP미디어간 대결은 결국 극적 합의로 마무리 됐다.
[사진 = DSP미디어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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