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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지난해 9월 ‘서울 드라마 어워즈’ 당시 파격 노출을 선보여 충격을 선사한 배우 이채영이 더 이상의 파격은 보여주지 않았다.
제 12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가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9일간의 독립영화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JIFF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8일 오후 7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한국 소리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 30분부터는 영화제의 꽃이라 불리는 레드카펫에서 수 많은 스타들이 영화제를 찾은 팬들을 만났다.
지난해 9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 레드카펫에서 가슴이 반쯤 드러나는 화끈한 가슴라인이 드러난 파격적인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이채영은 가슴부분만을 간신히 가린 흰색의 오픈 드레스로 섹시한 가슴골과 형태를 그대로 드러냈다. 미니드레스는 이채영의 볼륨있는 상체와 날씬한 각선미를 고스란히 드러냈고 업스타일의 헤어와 맞물려 청룡영화제 등에서 김혜수가 보여줬던 섹시함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같은 파격을 선보인 이채영이기에 이날 JIFF 레드카펫의 모습 또한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날 이채영은 파격 보다는 조신함을 택했다.
이채영은 노출도가 있는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었지만, 겉에 흰색 코트를 걸쳐 섹시함을 최대한 감췄다. 헤어 스타일 또한 스트레이트로 이전의 업스타일과는 다른 청순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JIFF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9일간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영화제에는 38개국 장·단편 영화 190편(장편 131편 단편 59편)이 관객을 찾아간다.
[사진 (전주)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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