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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고현정이 '고현정의 결' 사진작가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29일 오후 서울 서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 홀에서 진행된 '고현정의 결' 출간 기념회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도서의 사진을 담당한 양우성 작가를 소개하며 "양우성씨와는 인연이 깊다. 우리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며 "이번에 내가 부탁을 해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들'은 고현정이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의 사이에 낳은 아들(14), 딸(12) 두아이.
또 "작업을 함께하면서 구박을 많이 했다. 사진을 찍어오면 '유명할 사람이랑 할 걸 사진을 못 찍는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정말 고마웠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고현정의 결'은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피부를 가진 여배우 고현정의 일상 그대로의 뷰티 라이프를 다큐멘터리 형식의 사진과 제작 과정 에피소드를 엮은 도서다. 6개월간 함께 작업하며 보낸 시간 속 이야기를 하나하나 기록으로 남겨 탄생시켰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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