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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신호등 남녀차별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외수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녀평등 신호등 만들고 나면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옆에 장군 부인 동상도 세워야 진정한 남녀평등이다라고 주장하는 분들 반드시 나온다"며" "이에 처녀불알 한 가마니 걸겠습니다"라고 특유의 거친 화법으로 일침을 가했다.
네티즌들은 "치마입은 실루엣은 100% 여자이지만 바지입은 실루엣은 여자일수도 있는데 왜 신호등 가지고 남녀평등을 따지는지 모르겠네요" "남녀평등을 거론 할 정도의 문제라고 생각 되어지지는 않는데 말이죠"라는 등 이에 동조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보행 신호등 화면에 남성의 모습만 있는 것은 남녀차별에 해당한다며 여성의 모습도 신호등 화면에 넣자는 제안서를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 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 이외수 트위터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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