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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피겨여왕’ 김연아가 출연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키스앤크라이’가 오는 5월 22일로 첫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키스앤크라이’는 ‘영웅호걸’ 후속으로 ‘일요일이 좋다 2부’에 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김연아 오디션'으로 불려왔다. 이는 10인의 스타와 전문스케이터가 각각 커플을 이뤄 여러 차례의 대회를 거쳐 탈락자를 선정, 최고의 한 팀이 8월에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서게 되는 국내최초 빙상버라이어티프로그램이다.
‘키스앤크라이’는 그동안 김연아가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에 집중해야 했던 시기였던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세계선수권대회가 마무리되고 5월 ‘김연아의 아이스쇼’가 열리는 시점에서 프로그램이 공식화될 전망이다.
신동엽과 함께 ‘키스앤크라이’의 진행을 맡은 김연아는 스타의 스케이팅 멘토 및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참여,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키스앤크라이’는 김병만, 유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이아현,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규혁 등 다양한 분야의 톱스타 10인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연아. 사진 = 모스크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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