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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개그콘서트' 코너 '생활의 발견'이 감자탕 집에서 이별하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생활의 발견'에서는 신보라와 송준근의 감자탕 집에서 이별하기가 전파를 탔다.
신보라는 남자친구 송준근에게 유학을 간다는 이유로 이별을 고했다. 사랑하는 여자의 꿈을 위해 보내줘야 하는 슬픈 상황이었지만 감자탕 집에서 벌어서질 수 있는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전했다.
감자탕이 끓자 "지금 먹어도 되냐"고 말하기도 했고 송준근은 화가 난 듯 했지만 사실은 "육수 좀 넣어 달라"는 요청을 했고, 또 음료수를 따며 말을 하다가 음료수가 넘치자 말을 끊고 급하게 마시는 등 여러 장면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마지막에 자신의 버리고 떠나는 신보라가를 향해 달려가던 송준근은 가게 앞쪽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박스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딸기 맛은 없냐"고 물어 방청객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생활의 발견'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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